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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여행32

중국 북경 여행기 -3일차 3일차가 되었습니다. 중국에서 여행하는 것도 하루밖엔 안남었지요. 아침에 북경 대학교롤 가기로 하고 버스를 탔습니다. 그러나 .... 꽉막히는 차 때문에 대학교까지 40분이면 갈거리를 1시간 반정도 더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상당하더군요. 중국의 출근길 러시아워는 ... 도착하자마자 북경대학교에 대해서 여러 설명을 듣고 사진찍으로 갔습니다.(그럴바엔 북경대를 왜갔냐 ... 구경좀하지..) 뒤에 보이는 건물이 북경대학교 도서관입니다. 안에는 못들어가봤으나 설명에 의하면 중국에서 가장 많은 책을 보유하고 있는 도서관이라고 합니다. 아시아에서도 손으로 꼽히는 도서관이라고하네요. 북경대학교에는 커다란 호수가 있어서 겨울이 되면 이렇게 얼어버린 호수 위에 스케이트도 타고 놉니다. 사진에는 스케이트를 갈아타고 있는.. 2008. 2. 17.
중국 북경 여행기 -2일차 2일차에는 명나라 황제 13명의 무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명 13황릉으로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원래는 아침에 만리장성을 가는 것으로 되어 있었는데 북경의 출근시간대와 맞물려서 차안에서만 무려 2시간 넘게 있는 바람에 긴급 수정해서 근처에 있었던 13황릉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중국도 출근, 퇴근길의 러시아워는 장난이 아니랍니다. 몇시간이건 계속 기다려야 한다네요.) 13황릉의 구조 디오라마입니다.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13황릉 중에 한 군데인 정릉을 가볼 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아직 13황릉을 다 발굴하지 못한 상태랍니다.(도대체 얼마나 크길래 ....) 정릉은 사진의 가운데 분이신 명신종황제의 지하 궁전입니다. 정릉을 처음 발굴할 때 지하 궁전의 규모로 인해 엄청 났다고 하네요. 지하궁전에 들어.. 2008. 2. 17.
중국 북경여행기 스카우트 강원연맹에서 중국 역사 탐방을 한다길래 신청을 받았더니 대략 10명... 많은 수는 아니지만 신청을 했고 1월 13일-16일 까지의 여행을 다녀왔다. 9시에 동방항공편을 타느라고 아침을 못먹었는데 다행히 기내식으로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었다. Beef 라고 쓰인 것을 벗거냈더니 쇠고기 볶은 것과 밥이었다. 비벼서 맛나게 먹었다. 게다가 볶은 고추장도 제공 되어서 아주 훌륭하게 아침을 먹었다. 그런데 우리대원들은 아직 초등학생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입이 고급스러운지는 몰라도 못먹겠다고 투덜댄다. 혼자만 열심히 다 먹었다. 중국에 오자마자 가장 먼저 간 곳은 천안문 광장.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시차에 적응이 안되었는지 대원들 모두 제정신이 아니다...( 사실 우리 애들이 조금 상태가 안좋다.) 천안.. 2008. 2. 1.
교직원들과 함께 원주 치악산으로 ... 교직원 체육 연수로 인해 원주 치악산에 갔다. 가을 단풍이나 좀 볼까 하고 갔더니 , 아직은 물이 안들어서 아쉬웠다. 그냥 열심이 구룡사와 세렴폭포를 갔다오는 걸로 만족하려고 했다. 이제 구룡사를 봤으니 폭포로 가려고하는데..... 폭포가기전에 있는 상점옆에서 몇몇의 사람들이 손 위에 견과류를 올려놓으니 새들이 부리로 들고 가는것이었다. 호기심 많은 필자는 주위의 선생님들의 도움을 얻어서 한번 실험을 해보았다. 실험결과 이 새들은 견과류 특히 땅콩을 매우 좋아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또한 이 새들은 사람이 좋아서가 아니라 먹이를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하고 있다는 것이다.(새 주제에 머리는 꽤 돌아가는듯하다.) 이 새들의 활동을 보고 있다가 교장선생님이 세렴 폭포에 계시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 늦.. 2007.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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