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여행32

창덕궁 후원 올해 1년 가까이 서울대 암병원을 다니면서 항상 보는 곳이 창경궁이다. 그 이유는 도로 사이로 창경궁과 서울대 병원이 나란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 암병원에서 진료도 있고 해서 창덕궁 후원을 11월 14일에 예약을 해두었다. 창경궁을 지나 창덕궁을 들어가는 입구에 바로 후원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인다. 후원은 예약제라 예약한 시간 외에는 들어갈 수 없다. 그래서 남는 시간동안 창덕궁의 여기 저기를 둘러보았다. 시간에 맞춰 후원에 들어가면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진다. 나무들이 울긋 불긋하니 서울특별시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었나 할 정도이다. 후원 입구에서 본 모습. 봐도 울긋불긋한 잎들과 고궁의 벽이 아주 조화롭게 잘 이루어진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구나 생각했다. 입구는 아름다움의 시작이었다. 점점 안.. 2015. 11. 20.
춘천 하이록 한우 체험목장 체험 목장하면 의례 평창 대관령 목장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평창까지 멀리 갈 필요 없이 체험농장에 갈 수있는 하이록 한우 체험 농장이 춘천에 있다. 여긴 입장료 대신에 건초 판매비를 받는다. 건초 판매비를 내면 입장권과 함께 건초교환권을 준다. 건초 판매비는 어른 어린이 상관 없이 4000원이다. 어린이도 성인과 같이 받길래, 조금 비싼가 생각도 들긴하다. 개장시간은 동절기는 8시 - 5시, 그 외에는 8시 - 7시이다. 입장하면 처음에 반기는게 거위와 토끼들이다. 거위는 보기만해서 패스. 토끼는 직접 토끼풀을 줄 수가 있어서 아이들에게 엄청난 인기다. 건초 교환권은 새끼 양을 먹이기 위해 필요하다. 새끼양들은 바구니를 보기만 해도 머리를 쭈욱 내밀고 달라고 조른다. 목장 안에는 한우 버거를 파는데 .. 2015. 9. 28.
불국사 불국다원 불국사 왼편 기념품점 뒤에 가면 불국다원이 있다. 경주 수학여행 5년 이상 다녔지만 찻집이 있는 줄은 몰랐다. 안에 들어가니 한편에는 차를 마실 수 있는 식탁과 의자가 있고 다른편에는 다기와 그릇 등을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다. 차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다. 우려먹는 차는 2인이상 주문해야 한다길래 유자차를 주문했다. 여긴 선불인데 카드결재가 안된다. 나름 이유가 있겠지만 카드결재가 안되는건 좀 이해가 안갔다. 편의점에서 1000원짜리 물건사도 카드결재가 되는 판국에. 차 맛은 그럭저럭이다. 우려먹는 차를 먹어보았으면 좋겠는데 같이 온 선생님들께서 다 민속차를 주문을 하는 바람에 못먹었다. 언제 다시 올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오면 우려먹는 차를 한번 먹어보고 싶다. 2014. 10. 31.
2013.10.19 - 고성 속초 여행 2일차 - 양양 달래촌 2일차 저녁을 먹기위해 양양에서 유명한 속초식당을 찾았으나 속초식당 주인의 단 한마디. '영업 끝났어요. 6시면 끝나요.' 순간 저녁 먹을 곳이 없어서 고민 고민하던 중 우연히 네이버 검색에서 찾은 달래촌 식당. 얼른 전화해서 예약을 걸었더니 주인장께서 잠깐 머뭇거리시더니 얼른 오라고했다. 그래서 고고. 길을 중간에 해매서 산하나를 넘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가게는 다행히 문을 열었다. 손님들은 다 빠지고 우리 가족만 남아서 먹게 되었다. 도착해서 안 사실은 여긴 채널 A의 이영돈의 먹거리 X파일에 나온 착한 식당 제 29호점 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TV에서의 맛집을 오게되어서 내심 음식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 가게는 그렇게 크다고 생각 되지는 않았다. 방3개에 테이블8개 정도가 메인 홀에 있고 문 옆에 .. 2013. 10.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