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NK7

월드히어로즈2-ADK-1993 월드히어로즈1의 참패에 충격을 받았는지 Alpha Denshi Coperation은 ADK로 이름을 바꾸고 월드히어로즈2를 만듭니다. 오프닝을 보시면 알겠지만 얼마나 ADK에서 신경을 썼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한조가 일대 다수로 싸우려고 하는 장면은 상당한 인상적인데요. 오프닝만 봐도 이게임이 어떤 게임이다라는 것을 한눈에 보여줍니다.(그렇다고 해서 진짜로 게임상에서 일대 다수로 싸우는건 아닙니다....) 캐릭터 선택화면을 보시면 알겠지만 1에서 보여줬던 어처구니 없는 캐릭터 그래픽은 온데간데 없고 특징이 살린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1에서 이런 그래픽을 보여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1년만에 이런 멋진 그래픽을 보여준 ADK에 놀랄따름입니다. 캐릭터는 14명이나옵니다. 전작에 나왔던 한조,푸마,드래곤.. 2008. 7. 4.
월드히어로즈-Alpha Denshi-1992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월드히어로즈입니다. 이게임의 황당한점은 오프닝이 없습니다.(!) 1980년대 작품들도 간단한 오프닝도 있는 판국에 오프닝이 없다는 점은 시작부터 마이너스를 먹고 들어가는 것이지요. 서양요리에 비하면 본요리가 나오기 전에 나오는 스프류가 하나도 없이 바로 본요리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스토리는 간단합니다. 타임머신을 만든 박사가 각국의 강한 히어로즈들을 만나서 격파하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플레이어들은 타임머신을 타고 각국의 히어로 중 한명을 선택하여 다른 히어로를 격파하면 되는 내용입니다. 스토리는 말이 조금 됩니다. 각국의 영웅들을 타임머신 타고 격파를 하라는 내용이니까요. 하지만 캐릭터 선택화면에서 또다시 마이너스를 먹고 갑니다. 캐릭터를 발로 그린건지 아니면 그래픽디자이너들이 전부.. 2008. 7. 2.
아랑전설스페셜-SNK-1993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아랑전설 스페셜입니다. 그 당시 사무라이쇼다운의 인기는 엄청난 것이어서 정작 아랑전설스페셜은 잠깐 반짝했다가 시들어버렸던 불운의 게임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아랑전설 팬이라서 매우 아쉽기는 하지만 같은 해에 전혀 다른 2가지의 게임을 내보낸 SNK를 원망했었습니다. 전작 아랑전설2에 비해 캐릭터수가 늘어났습니다. 2편의 4천왕인 빌리,액셀, 로렌스, 크라우저가 추가되었고 1편의 보스였던 기스와 텅푸르, 덕킹이 추가되어서 총캐릭터수는 15명이 되었습니다. 다만 1편에서 카포에라로 나왔던 리차드 마이어, 마이클 왁스가 빠져있습니다.(마이클 왁스는 액셀호크와 같은 복싱캐릭터라 빠진건 이해가 가도 리차드마이어가 빠진건 아쉽네요.) 그러다보니 2편에서는 12명을 대전해야했던게 스페셜에서는 .. 2008. 6. 30.
사무라이쇼다운-SNK-1993 아랑전설과 용호의권으로 캡콤을 대항한 SNK는 93년도에 들어서 캡콤과는 다른 그리고 대전격투게임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되려고 조용하게 게임을 하나 내놓게 됩니다. 조용하게 오락실에 나온 사무라이쇼다운/사무라이 스피릿츠는 나온 순간 대전 격투게임에 또다른 획을 긋게 됩니다. 사무라이 쇼다운 메인 사무라이 쇼다운은 기존에 있던 게임들과는 달리 무기를 사용하여 하는 게임입니다. 물론 스트리트파이터2의 발로그(해외판에서는 베가), 아랑전설의 빌리케인이 무기를 사용한 캐릭터였지만 대부분의 게임상 캐릭터는 주먹과 발을 이용한 격투게임이었습니다. 이러한 SNK의 발상의 전환은 SNK=격투게임을 잘만드는회사로 캡콤을 뛰어넘게됩니다.(캡콤은 스트리트파이터알파와 슈퍼스트리트파이터2로 응수하게 되지만 사무라이쇼다운에 인기가.. 2008. 6.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