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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e Ar Kung~Fu - Konami - 1985 딩디리~딩~딩~딩~ 디리리리~딩~딩~딩~ 오락실에 들어가면 경쾌한 배경음이 울리는 게임이 있었습니다. 이 어 쿵후였는데요. 1985년 코나미에서 제작하였습니다. 80년대 중반 게임들은 상당수가 횡스크롤 게임이었습니다. 그런데 쿵후라는 이름에 맞게 이 게임은 대전격투게임을 지향했었지요. 쿵후를 소재로한 대전격투게임이다 보니 대편을 물리치고 쿵후 마스터가 되는 것이 주된 스토리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람들의 생각일 뿐이고 어디에도 그런말은 써 있지 않습니다. 심지어 게임내에서도 스토리에 관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거기에 덧붙여서 총 12명의 캐릭터 중에서 플레이어가 고를수 있는 캐릭터는 단 한명입니다. 나머지 11명의 캐릭터는 전부 적이지요. 치하게도 플레이어의 캐릭터는 오로지 손과 발만을 사용하나 상대편은.. 2009. 7. 9.
Knuckle Joe-Taito-1985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80년대 초 중반 오락실에서 50원에 게임을 하셨던 분들이면 다 아실 게임 너클죠입니다. 1985년 타이토에서 제작하였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스타르탄X와 버블보글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했던 게임입니다. 시작하자 마자 나오는 조의 주먹으로 때리는 동작과 하는 방법이 간단하게 나옵니다. 버튼은 2개로 주먹, 발 동시에 누르면 방어가 되는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볍게 동전을 넣어버리고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게임 스토리는 초간단 그자체입니다. 조 혼자서 망해가는 도시의 지역을 순회 하면서 악당을 쳐부수는 이야기입니다. 지금의 게임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썰렁한 한컷으로 모든 것을 설명해버리지요. 한 곳에서 총 3번의 싸움을 합니다. 4곳을 지나가니 12개의 장소에서 적.. 2009. 7. 6.
Street Fighter2-Capcom-1991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90년대 전설이라고 불리는 스트리트 파이터 2입니다. 전설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다들 아시겠지만 대전 격투게임이라는 장르를 완전히 오락실에 정착 시켜버렸기 때문이지요. 지금도 많은 격투게임이 존재하지만 격투게임에 대한 완전한 시스템을 만들었고 격투게임의 부흥을 알린 게임인 스트리트 파이터 2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위의 동영상 처럼 오프닝은 단순 그자체 입니다. 길거리에서 싸우는 장면이 나오면서 빌딩 꼭대기에 전광판에 나오는 게임 타이틀은 단순 그자체입니다. 캐릭터는 화면과 같이 개성이 넘치는 8명입니다. 류, 혼다, 블랑카, 가일,켄, 춘리, 장기에프, 달심이 있고, 같은 캐릭터를 고를 수는 없습니다. 대단한 것은 캐릭터끼리의 상성이 어느정도 잘 맞았다는 것입니다. 바꿔 말하면.. 2009. 6. 29.
Final Fight - 1989 - Capcom 지금이야 피시방 및 가정에 컴퓨터 보급으로 인해 편하게 게임을 하는 세상이 왔지만 1980년대만 해도 게임은 아케이드 센터(쉽게말하면 오락실)에서만 했습니다. 필자도 1980년대에 국민학교를 다니던 세대라 종종 오락실을 이용했지요. 그당시 오락실에 가면 사람들이 많이했던 게임이 있었는데 Final Fight도 많은사람들이 했었던 게임이었습니다. 파이날파이트는 일본판 국제판으로 판매가 되었는데 게임을 하는데 크게 다른점은 없습니다. 다만 오프닝의 선정적(?)인 장면 때문에 국제판에는 잘려 나갔고, 일본판에는 다 포함해서 발매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물론 국제판이 들어왔지만 특정 오락실에는 국제판이 아닌 일본판이 그대로 들어왔기 때문에 오프닝을 보려고 동전 넣기전에 감상까지 하는 웃지못할 일도 있었습니다.. 2009.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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