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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송어 횟집-운두골횟집 오랜만에 저녁 회식이 있었다. 회식메뉴는 송어회, 개인적으로 몇번 먹어보지는 못했으나 맛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맛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갔다. 장소는 강원도 홍천군 내면에 위치한 운두골 횟집. 산속 깊은 곳에서 횟집이라고 하니 조금은 어색하긴 한데, 이 횟집은 송어만 취급한다.(사실 송어도 물고기이고 회로도 먹으니 횟집이라고 써도 어색하지는 않을 듯 싶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재미있는 광경을 보게 되었는데 나무에 수돗꼭지가 있었다. 이것을 보고 같이 동행했던 선생님들이 많이 신기해했다. 더 신기한것은 물이 흘러내려간다는 것이었는데 알고보니 반투명 기둥을 수돗꼭지와 바닥에 연결해 놓고 물이 내려오는 것이었다. 이내 실망... 이 곳은 재미있는게 건물안에서 먹는 것이 아닌 바깥에 있는 간이 식당에서 먹.. 2010. 6. 25.
Run and Gun-Konami-1993 1990년대에 만화 슬램덩크와 드라마 마지막 승부를 보셨던 분들이면 그당시 농구가 얼마나 인기가 많았는지 기억을 하실 겁니다. 농구의 열풍으로 많은 사람들이 미 프로농구 NBA를 많이 보았는데요. 또한 그 시기에 워낙 뛰어난 NBA선수들이 활약을 하던 때라 게임도 마찬가지로 농구게임이 만들어집니다. 그 중에서 상당히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 미드웨이에서 만든 NBA JAM 과 SNK에서 만든 STREET HOOP 시리즈, 코나미에서 만든 Run and Gun이었습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NBA JAM을 상당히 좋아했지만 오락실에서 너무 빨리 퇴출되어서 그 아쉬움으로 많이 했던 게임이 되겠습니다. 스트리트 후프는 아케이드성이 너무 짙어서 별로 하지 않았고요. 이 게임은 4인 플레이를 기본적으로 지원 했습니다... 2010. 5. 27.
카페에 가다. 개인적으로 카페 가는거 무지 싫어한다.(커피값도 비싼편이고 무엇보다 실내에 앉아서 커피마시는 걸 매우 싫어한다.) 아내의 친구와 아내랑 같이 저녁 먹고 나니 이야기 할 곳이 마땅치가 않아서 아내가 결혼 전에 딱 한번 갔었다는 카페를 갔다. 춘천 후평동에 있는 뽀앤쏘였다. 메뉴판이 종이로 되어 있고 안의 내용은 친절하게 직접 찍었는지 사진으로 작업이 되어 있었다. (렌즈를 단렌즈로 가져간 것이 큰 실수였다. 찍지 못했다 ㅡㅡ;;) 아내하고 친구분은 카페모카를 나는 블랙을 먹을까 하다가 더치 커피를 주문했다. 언젠가 티비에서 더치커피를 아주 맛있게 먹는 장면을 보고 맛있겠다 생각하여 주문하였다. 아내가 주문한 커피 카페모카는 그리 신기하지도 않았다. 단지 커피 위에 있는 크림모양이 별모양이라는 거 정도? 그.. 2010. 5. 23.
Sunset Raiders-1991-Konami 90년대 아케이드 게임(속칭 오락실)에서 가장 재미 있게 했던 게임 선셋 레이더스다. 그때까지의 게임들이 현대와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는 액션게임이 주를 이었다. 하지만 이게임은 보다시피 서부극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오프닝도 이 게임이 어떤 내용인지를 한번에 알려주고 있어서 90년대 오락실에 좀 다녔다는 사람들이면 어디서 한번 봤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게임은 4인용이다. 따라서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있는 캐릭터도 스티브(STEVE), 빌리(BILLY), 밥(BOB), 코마노(CORMANO) 이렇게 4명이다. 4인기준으로 1p는 스티브, 2p는 빌리, 3p는 밥, 4p는 코마노 이다. 이캐릭터들이 모습만 다른게 아니고, 스티브와 빌리는 리볼버 권총을, 밥과 코마노는 샷건 계열을 쓴다. 총기가 다르다.. 2010.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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