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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물생활71

어항을 초기화하다... 어항에 비료 성분이 다빠졌는지 수초마다 비실비실하다가 모스류를 제외하고는 다 녹아버렸다. 고민하다가 새로 엎고 다시 세팅하기로 결정. 어항에 살던 구피 40마리와 체리새우 50마리는 어항에서 대피하여 세숫대야에 옮기고 소일과 새로운 수초를 샀다. 물건을 받았는데 박스 옆구리가 터져서 배송. 무거운 물건이 위에 있어서 그런지 던져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기분이 조금 상했지만 안에 물품은 안 터졌기를 기도하면서 개봉. 다행히 물건은 이상없이 잘 도착했다. 작년에 어항 세팅했을 때는 필그린 소일을 사용했는데 나름 잘 사용했으나 8개월이 지나자 부스러지고 분진이 너무 많이 날아다녀서 마피드 콘드로 소일 3mm 8L로 구매하였다. 사은품으로 NEO A도 딸려왔다. 수초는 밀리오 필름 sp. 가이아나 도와프를 구매했.. 2013. 9. 2.
아마존 LED등갓 ALK-450 구매후기 어항에쓰던 PL등이 수명이 다되어서 나가버렸다. 9월 말에 사서 썼으니 대충 5개월을 쓴셈이다. PL등을 사서 갈아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문득 내가 얼마만큼 PL등을 사용했는지 궁금해서 하루 평균 8시간 기준으로 불을 켰다고 생각하고 한달을 30일로 계산하면 다음과 같은 계산이 나온다. 5개월 * 30일 * 8시간 = 1200 시간 즉 1200시간마다 한개씩 갈아야한다. 어항에 들어가는 PL등은 10000원이 넘어가는 고가이므로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36W PL등이기 때문에 전기도 많이 잡아먹는편이기도 하고. 그래서 전기도 덜먹고 오래가는 LED로 바꿔볼까 하고 검색해보았다. LED등은 대충 3만시간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길래, 1200시간동안 쓸 수 있는 36W짜리 PL등을 몇개나 써야 3만시간.. 2013. 2. 7.
플로엑셀 사용후기 붓이끼가 모든 수초에 옮겨 붙어서 안되겠다 싶어서 플로엑셀을 투입했다. 카페에 있는 여러님들의 글과 블로그를 참고하면서 어떻게 하면 45cm * 31cm * 35.5cm 인 어항에 안쓰는 아기약병에 15ml를 넣어서 투입하였다. 플로엑셀을 투입한 다음 기포기에 콩돌을 추가로 달고 최대한으로 틀었다. 투입한지 1일차는 붓이끼가 소일까지 붙어서 번식한 상태로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투입한지 3일째가 되니 붓이끼가 조금씩 붉은 색으로 변하였다. 하지만 체리새우들이 붓이끼를 제거 하지 않았다. 7일째 붓이끼에 새우들이 달려들어 뜯어먹기 시작했다고 아내에게 대신 들었다. (첫째아들이 독감으로 입원하는 바람에 사진이 없다.) 9일째에 붓이끼는 말끔히 제거가 되었다. 내가 키우는 생물은 유로피안크로버, 위스테리아, .. 2013. 1. 26.
구피 치어를 보다. 아침에 옐로우 구피들 밥줄려고 등을 켰더니만 내 눈에 아주 작은 것이 휙 지나갔다. 자세히 보니 구피 치어가 돌아다니는 것이었다. 전날 어항의 수초들을 많이 다듬어 버리는 바람에 치어들의 숨을 곳이 거의 없다고 판단되어 급히 치어들을 건져냈다. 달랑 4마리 생존..... 실제 암컷이 얼마나 많은 치어을 낳았는지는 모르겠으나, 더이상 어항에서 안보이는 것으로 보아 어미가 4마리만 낳았거나 아니면 잡혀먹었거나의 둘중 하나일 것이다. 4마리만 낳았을 것이라고 믿는다. 작은 채집통에 새끼 새우들과 같이 넣을려고 했더니 공간이 협소한 듯하여 예전에 쓰던 어항을 다시 꺼내 새끼 새우들과 함께 집어넣었다. 은근히 잘 산다. 둘다 어려서 그런지 잘싸우지도 않는다. 새우들이 한달만에 많이 자랐다. 1cm정도 자란 듯하다.. 201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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