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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물생활

구피 치어를 보다.

by M??N 201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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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옐로우 구피들 밥줄려고 등을 켰더니만 내 눈에 아주 작은 것이 휙 지나갔다. 자세히 보니 구피 치어가 돌아다니는 것이었다. 전날 어항의 수초들을 많이 다듬어 버리는 바람에 치어들의 숨을 곳이 거의 없다고 판단되어 급히 치어들을 건져냈다.

 

 

달랑 4마리 생존..... 실제 암컷이 얼마나 많은 치어을 낳았는지는 모르겠으나, 더이상 어항에서 안보이는 것으로 보아 어미가 4마리만 낳았거나 아니면 잡혀먹었거나의 둘중 하나일 것이다. 4마리만 낳았을 것이라고 믿는다.

 

 

 

작은 채집통에 새끼 새우들과 같이 넣을려고 했더니 공간이 협소한 듯하여 예전에 쓰던 어항을 다시 꺼내 새끼 새우들과 함께 집어넣었다. 은근히 잘 산다. 둘다 어려서 그런지 잘싸우지도 않는다.

 

새우들이 한달만에 많이 자랐다. 1cm정도 자란 듯하다. 처음 새끼 새우를 보았을 때는 2-3mm밖에 안되던 것들이 이젠 제법 새우의 외모를 갖추고 있다. 3세대 옐로우 구피 새끼들과 잘 지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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