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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물생활

어항 세팅하기 2

by M??N 201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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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세팅하기 1에 이어..> 

추석을 보내고 다시 어항을 세팅하였다.

 

  옐로우 구피 중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수컷 성어를 물잡이용으로 투입하였다. 여과기가 없는상태에서 넣었으나 3일간 죽지않고 생존했었다. 


 

 

  걸이식여과기가 너무 늦어져 할 수 없이 마트에가서 스펀지 여과기와 기포기를 사와서 달았다.

 

 

  물잡이용 구피를 넣은지 5일째 되던 날, 치어들을 넣기 위해 물맞댐을 하였다. 호스를 가지고 치어들이 있는 수조에 물을 천천히 10분간 집어 넣어주었고, 2시간동안 기다렸다.

 

 

  물에 잘 적응한 것을 확인한 후 어항에 치어들을 넣어주었다. 치어들은 새어항이 좋은지 이리저리 잘 돌아 다녔다. 하지만 물잡이로 넣은 수컷 구피는 3일후에 사망....

 

 

  마지막으로 온 걸이식 여과기를 달고 스펀지 여과기 위치를 옮겼다. 

 

  대략 이렇게 어항을 꾸미는데 들어간 기간은 2주일정도였다. 은근히 어항을 처음부터 세팅하는 것이 꽤 까다로웠다. 사람들은 어항에 소일 넣고 물을 넣을 때 분진이 발생해서 난감했다는데 내가할땐 비닐을 어항에 넣고 그 위에 물을 살살 뿌림으로 해서 분진이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걸이식 여과기에 있던 여과재에서 나오는 석고가루가 더 문제였다. 3번이상 뜨거운물에 넣고 씻었다고 생각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가루가 나와 물이 허옇게 변해버렸다. 다행히 3일 지나니 여과 사이클이 잡혀 다시 물이 깨끗해졌다. 다음에 여과재를 어떻게 하면 가루가 나오지 않게 할 수 있는지 연구를 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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