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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174

중국 북경여행기 스카우트 강원연맹에서 중국 역사 탐방을 한다길래 신청을 받았더니 대략 10명... 많은 수는 아니지만 신청을 했고 1월 13일-16일 까지의 여행을 다녀왔다. 9시에 동방항공편을 타느라고 아침을 못먹었는데 다행히 기내식으로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었다. Beef 라고 쓰인 것을 벗거냈더니 쇠고기 볶은 것과 밥이었다. 비벼서 맛나게 먹었다. 게다가 볶은 고추장도 제공 되어서 아주 훌륭하게 아침을 먹었다. 그런데 우리대원들은 아직 초등학생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입이 고급스러운지는 몰라도 못먹겠다고 투덜댄다. 혼자만 열심히 다 먹었다. 중국에 오자마자 가장 먼저 간 곳은 천안문 광장.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시차에 적응이 안되었는지 대원들 모두 제정신이 아니다...( 사실 우리 애들이 조금 상태가 안좋다.) 천안.. 2008. 2. 1.
교직원들과 함께 원주 치악산으로 ... 교직원 체육 연수로 인해 원주 치악산에 갔다. 가을 단풍이나 좀 볼까 하고 갔더니 , 아직은 물이 안들어서 아쉬웠다. 그냥 열심이 구룡사와 세렴폭포를 갔다오는 걸로 만족하려고 했다. 이제 구룡사를 봤으니 폭포로 가려고하는데..... 폭포가기전에 있는 상점옆에서 몇몇의 사람들이 손 위에 견과류를 올려놓으니 새들이 부리로 들고 가는것이었다. 호기심 많은 필자는 주위의 선생님들의 도움을 얻어서 한번 실험을 해보았다. 실험결과 이 새들은 견과류 특히 땅콩을 매우 좋아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또한 이 새들은 사람이 좋아서가 아니라 먹이를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하고 있다는 것이다.(새 주제에 머리는 꽤 돌아가는듯하다.) 이 새들의 활동을 보고 있다가 교장선생님이 세렴 폭포에 계시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 늦.. 2007.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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