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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물생활

피쉬홀릭 후기(블랙루리쉬림프와 절단유목)

by M??N 2013.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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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우고 있는 동물은 옐로우 구피와 체리새우다. 예전부터 체리 새우말고 다른 구피도 키울까 하고 고민했는데 집에서는 못키우니 고민고민 했는데 피쉬홀릭에 블랙루리 새우가 특가로 나왔다. 10마리에 만원.... 유목과 여과기까지 합쳐서 바로 구매했다.

 

 

구매하고 나서 하루만에 도착했다. 어떤 곳은 생물을 비닐에 넣고 종이상자로 보내는 바람에 가끔씩 터진다. 그에 비해 피쉬홀릭의 좋은점은 스티로폼 박스로 보내준다는 거다.  매우 안전하게 왔겠지하고 개봉. 

 

안에도 신문지로 감싸서 새우들과 물품들이 터지지않게 해두었다. 세심한 배려가 감사드린다.

 

 

 신문지를 열어보니 새우가 든 비닐과 유목이 든 비닐 앉은 뱅이 스펀지 여과기 이렇게 3개와 피쉬홀릭 스티커 2장이 왔다.

 

 

 블랙루리 새우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기위해 새우 비닐을 보았는데... 아쉽게고 한마리가 배송 중에 사망했다. 그나마 다행인건 9마리는 이상없이 왔다는 거? 10마리 다 살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 어쨌든 물맞댐을 위해 어항에 30분 넘게 풍덩하였다.

 

 

고급 절단 유목이라는데 유목을 처음 사봐서 고급인지는 잘 모르겠고, 물 속에서 꺼내어 보내셨는지 축축하다. 주문할 때 고급 절단 유목 작은 것을 시켰는데  실제크기가 500원 동전 보다 많이 넓다. 이 유목을 수돗물에 한 30분정도 담근 후.

 

 

 본 어항에 떠돌아다니는 물미역모스를 다 수거해서 듬뿍 유목에 올려 활착했다. 잘게 자르면 더 많이 나올텐데 그러면 유목도 더 필요하고 작은 어항에도 안들어갈 듯하여 자르지 않은 채로 올렸다.

 

 

 물맞댐 끝내고 새우들을 투입하였다. 비닐에 있던 물은 100ml정도만 남기고 다 버린다음 새우들과 함께 천천히 어항에 부었다. 그런다음 활착한 유목들을 어항에 세팅하였다.

 

 

어항에 적응을 조금했는지 모스에 앉아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다.

 

 아직 발색이 다 안올라온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새우들의 무늬가 제각각이다. 더구나 눈의 색깔도 어떤 건 검은색이고 어떤 건 노란색이다.  며칠 지나봐야 알겠지만 새우들이 예쁘다. 한마리도 죽지않고 잘 컸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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