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

 춘천 외각에 점심 특선에 여러가지 일본식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면 연금술사가 있다.

메뉴판을 보면 여러 메뉴가 있는데 크게 요리류와 회류로 나뉠 수가 있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는데 점심 특선 메뉴가 제일 괜찮었던 기억이 있어서 점심특선 메뉴를 주문했다. 9000원과 12000원으로 나뉘는데 음식종류는 거의 같고 양의 차이가 있다. 좀 여유롭게 먹으려면 12000원짜리도 괜찮아 보인다.

처음에는 샐러드가 나오는데 채소로만 구성된 샐러드다. 밥먹기 전에 먹는 건데도 맛있다.

다음으로 초밥하고 회, 우동이 나오는데 초밥과 회는 정말 입맛만 다실정도로 1인분에 2개씩 나온다. 우동은 계절이 바뀌어서 그런지 좀 더 기름기가 있으면서도 담백하게 나왔다.

 곧 이어서 볶음 밥과 튀김류가 나왔다. 튀김은 타코야끼와 닭튀김이 나오는데 아래에 새싹채소가 있어서 같이먹으면 향긋하니 맛있다. 볶음밥은 숙주나물이 들어갔는데 여름 때와는달리 살짝 매웠다.

아래의 사진은 저번 여름에 먹었을 때 찍은 사진이다. 메뉴가 초밥을 제외하고는 우동, 덮밥류의 구성이 달라져 있다.

점심 특선외에 다른 메뉴로 돈까스 덮밥 + 해물우동을 먹었는데 덮밥 1인분에 우동 1인분 정도가 나온다. 덮밥위에 있는 돈까스는 정말 일본식 돈까스처럼 바삭했고 맛있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9000원 정도면 맛있는 일본식 음식을 먹을 수가 있었다. 조금 아쉬웠다면 여름메뉴가 더 맛있었다는 정도? 다음에 또 올 때 다른 음식도 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