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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노풀레드 구피2

구피 이동 중 사망... 네이버 카페에서 구피 동호회를 가입하여 활동 중 알풀을 분양 한다는 글을 보고 연락하여 택배로 오늘 받기로 했다. 아내가 전달받았을 때는 택배상자가 젖어있다고 했었다. 불길한 마음에 열어보라고 이야기를 했다. 아니나다를까...... 구피들이 모두 죽어서 왔다. 사진으로 봐서도 이쁜 것들인데 .... 다 죽었다. 모두 죽었으니 일단은 죽은 원인을 잘 생각해봐야 했다. 그래야 다음에 이런 문제를 발생하기 전에 막을 수 있으니깐. 박스 안을 살펴보니 에어캡하고 구피가 들어있는 비닐밖엔 없었다고 한다. 구피가 담긴 비닐에 물이 꽤 많은 거 봐서는 물이 새서 죽었을 리는 없다. 그렇다면 원인은 아마도 날씨가 구피를 죽인게 아닐까 생각한다. 날씨 때문에 얼어죽었다고 생각하니 너무 미안해졌다. 판매하시는 분에게 핫팩.. 2015. 10. 31.
알풀 치어 낳다. 배가 빵빵한 알풀 암컷이 전날부터 계속 어항 위 아래로 왔다 갔다 하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Sudo사의 Satellite slim S를 설치했다. 설치하고 나서 보니 계속 배가 부른 암컷은 위아래로 왔다갔다하고 주위에 수컷들이 자꾸 쪼아대길래 세틀라이트 보조어항에 넣어주었더니 잠깐 몸을 비틀더니 치어들을 내보냈다. 혹시나 암컷이 치어들을 내보내면서 치어들을 먹지 않을까 싶어 계속 다른 통에대가 건져냈다. 2시간동안 암컷이 치어를 내보냈고 19마리정도의 치어를 받아낼 수 있었다. 배가 홀쭉해진 암컷에게 브라인쉬림프를 먹이고 나서 본 어항에 넣었고, 치어들은 세틀라이트 보조어항에 넣어주었다. 잘 커주었으면 좋은데... 사실 수도사의 세틀라이트는 부화통이라고 하기보다는 합사가 어려운 다른 생물들을 키우기에.. 2015.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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