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피치어2

치어 살리기 일주일째... 알풀 부모가 너무 치어들을 잡아먹어 어항이 항상 휑 했다. 치어를 또 낳으면 이번엔 잽싸게 치어만 따로 키울려고 했었는데 마침 일주일전에 치어 10마리를 낳았고 잽싸게 7마리만 건져서 직장으로 들고 왔다. 나머지는 출근시간이어서 다음에 건지려고 했는데 집에 와보니 벌써 실종... 구피를 다년간 키워보았지만 이번 알풀만큼 자기 새끼 잡아먹는 구피를 본적이 없어서 엄청 까다롭다. 기왕 키우는 김에 슈퍼체리새우 10마리와 모스볼도 같이 구매해서 키우는 중이다. 아직은 구피도 작은편이고 해서 조용한 편이다. 이번엔 잘커야 할텐데... 2015. 9. 15.
구피 치어를 보다. 아침에 옐로우 구피들 밥줄려고 등을 켰더니만 내 눈에 아주 작은 것이 휙 지나갔다. 자세히 보니 구피 치어가 돌아다니는 것이었다. 전날 어항의 수초들을 많이 다듬어 버리는 바람에 치어들의 숨을 곳이 거의 없다고 판단되어 급히 치어들을 건져냈다. 달랑 4마리 생존..... 실제 암컷이 얼마나 많은 치어을 낳았는지는 모르겠으나, 더이상 어항에서 안보이는 것으로 보아 어미가 4마리만 낳았거나 아니면 잡혀먹었거나의 둘중 하나일 것이다. 4마리만 낳았을 것이라고 믿는다. 작은 채집통에 새끼 새우들과 같이 넣을려고 했더니 공간이 협소한 듯하여 예전에 쓰던 어항을 다시 꺼내 새끼 새우들과 함께 집어넣었다. 은근히 잘 산다. 둘다 어려서 그런지 잘싸우지도 않는다. 새우들이 한달만에 많이 자랐다. 1cm정도 자란 듯하다.. 2012. 12.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