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과 함께 강원도 인제에 있는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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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읍에서 속초쪽으로 20분정도 가서 다리 옆 옛날 길로 가면 원대리로 가는 이정표가 보인다. 거기서 약 30분정도를 이정표없이 쭈욱 가면 언덕을 하나 넘는듯하면 바로 왼쪽에 넓은 주차장이 보이고 원대리 자작나무 숲이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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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한 다음 안내판을 보면서 대충 여기가 어딘지를 파악한다음에 차도를 건너가면 자작나무 숲으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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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숲은 들어갈 수있는 기간이 정해져 있다.
하절기에는 5월 16일 - 10월 31일, 동절기에는 12월 16일-1월 31일까지만 입산이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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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소 앞에 있는 표지판에는 자작나무숲을 가는 길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가기전에 꼭 보고 기억해둬야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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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소에서 100m정도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갈수 있는 길은 2갈래인데 현재 오른쪽은 확장공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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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소에서 대략 2km정도 걸어가면 다시 2갈래 길이 나오는데 자작나무 3코스라는 이정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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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왔는지 길이 좋은편이 아니어서 올라가는데 많이 힘들었다. 오르막길이어서 그런지 1.1km라고 이정표에 써있는데 실제로는 한 3km정도 올라갔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가파른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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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올라가다보면 어느 순간 주변에 나무껍질이 하얀 자작나무만 보이는 지역이 나온다. 그곳이 자작나무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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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숲을 쭈욱 가다보면 쉼터가 나온다. 주변이 자작나무여서 그런지 매우 기분이 상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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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숲이 외딴 산 속이어서 그런지 휴대전화가 잘안터지고 심지어는 로밍하라고 메세지가 뜬다. 여긴 도대체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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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쉼터에서 다시 산 꼭대기로 올라갈 수있는 계단이 보였다. 계단따라 올라가면 산꼭대기에 도달 할 수 있다. 쉼터에는 화장실이 없는데 산꼭대기에는 화장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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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자작나무 숲이 아닌 다른 길로가면 산으로 내려갈 수 있다. 물론 왔던길을 되돌아갈 수도 있지만 한번 간데를 또가긴 그래서 새로 보이는 길로 갔는데 입구까지 계속 내리막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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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옆에 있는 금속으로 된 표지판에는 H.P 가능 지역이라고 써있다. 자작나무 숲을 제외한 나머지에서는 다 휴대전화가 사용가능하니 너무 걱정 안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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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려오면 아까 첫 갈림길이 다시 나온다. 이제 길따라 다시 쭈욱 안내소로 가면 처음 왔던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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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하면 자이리톨만 생각했는데 자작나무 숲을 갔더니 자이리톨보다 몇배는 더 상쾌한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산을 좋아하거나 자연의 상쾌함을 맛보고 싶다면 자작나무숲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