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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물생활

상 아쿠아 구매 후기

by M??N 2014.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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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가기 전에 있었던 어항은 실리콘이 서서히 벗겨지고 있어서 언제 어항의 실리콘 접합면이 갈라질지 모르기에 이사를 하면서 어항을 새로 구매해야했다.  이제까지는 어항에 구피와 새우만 키웠는데 시클리드를 키우자는 아내의 강력한 요구로 어항을 2개나 새로 사야했다.

 이사하기까지 2일 밖엔 안남어서 급하게 어항에 필요한 물품을 상아쿠아에 오후 2시 30분 정도에 주문을 했고 바로 상아쿠아에 전화를 했다. 언제까지 보내줄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내일까지 보내준다고 해서 믿고 있었다. 그리고 다음날 오후에 택배에서 연락이 왔다. 어항 도착했다고... 이 상황만 보더라도 상아쿠아에 대한 신뢰가 더욱 커지는 부분이다.

 

 

 

 받아보니 어항과 바닥재를 따로 보내주었다. 어항은 스티로폼 박스와 테이프로 잘 고정한다음 마무리로 노끈을 둘러매었다. 바닥 재는 종이 상자로 왔다. 겉으로 보기에는 큰 파손된 거 없이 잘 왔다.

 

 

 어항 포장을 풀렀더니 리글라스 450 어항이 보였고 어항 안에 리글라스 25큐브 어항과 450 어항에 쓸 재료들이 차곡차곡 있었다. 어항끼리 부딪쳐서 꺠지지 말라고 어항 사이에 스티로폼을 넣어 단단하게 고정을 시켜놓았다. 스티로폼을 빼내는데 애를 좀 먹었다. 하지만 그만큼 어항이 깨지지 않고 잘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450 어항에 있는 내용물을 다 펼쳐보니 깨진 물건 없이 무사히 도착했다. 다만 따개비를 주문했는데 생각과 달리 실리콘으로 붙인 부분이 너무 티가 나고 작은 구멍이 큰 구멍보다 많아서 시클리드가 잘 숨어 지낼지가 걱정이긴 하다. 그 외에는 제품에 만족한다.

 

 

 어항 바닥재가 있는 박스를 풀려고 하니 박스가 많이 젖어있었따. 설마 바닥재가 물에 젖었나 싶어 얼른 뜯어보았는데, 바닥재 포장지는 깨끗한 편이었다. 배송중 물에 젖었는듯하다. 왼쪽의 세틀이라는 바닥재는 흑사이고 오른쪽 2포대는 산호사이다.흑사는 씻어 나온거고 오른쪽 산호사는 깨끗히 씻어야 한다. 일이 많이 번거롭다...

 

 

450 어항은 일단 두고 25 큐브만 한번 헹구고 물을 채웠다. 새로운 구피들의 보금자리에 구피들이 잘 적응 되어야 할텐데... 새로운 물고기 집을 제시간에 빠르게 배송해준 상아쿠아가 고맙기만 하다. 다음에도 자주 이용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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