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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물생활

브라인쉬림프 부화기

by M??N 2015.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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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피들을 키우면서 신경쓰는 것 중의 하나가 어떤 먹이를 줘야 잘 클까하는 것이다. 여러 먹이를 줘 봤지만 구피와 치어들이 가장 빨리 자라게 하는 먹이는 브라인 쉬림프이라고 생각된다. 브라인쉬림프를 먹이기 위해 이번엔 자작 부화통을 만들어보았다.


 집에 있는 Neo CO2 통을 뒤집어서 잘라냈다. Neo CO2 통이 좋은게 입구가 고무호스를 끼울수가 있어서 입구를 개조 안하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호스랑 통이랑 연결하고 물 500ml를 넣는다.


브라인 쉬림프 알을 1-3g 정도 계량해서 넣는다.


물 500ml로 할거기 때문에 소금15g을 넣는다.


소금과 브라인 쉬림프가 물과 잘 섞일수 있도록 에어레이션과 연결한다.


에어레이션을 세게 틀어야 브라인쉬림프 알이 공기로 인해 잘 순환이 된다.


24시간이 지나면 에어레이션을 끄고 잘 되었나 본다. 아래의 동영상처럼 물이 빛이 돌고 안에서 햐얀 점들이 보이고 그 뒤로 무언가가 꼬물꼬물 움직이는데 그게 브라인 쉬림프이다.

 자석을 통해 알껍질을 제거한다. 브라인쉬림프는 알에 철코팅이 되있는 것과 안되어 있는 제품이 있는데  철코팅이 되어있는 셉아트사 제품들이 알껍질(난각)을 제거하는데 편하다.


촘촘한 뜰채에 조금씩 부으면 빨간 브라인 쉬림프를 볼 수 있다.


스포이트로 건져서 마이크로 튜브에 넣고 냉동실에 얼리면 된다. 먹일 때는 마이크로 튜브를 한개 꺼내어 녹인다음 먹이면 된다.


주인이 이렇게 고생해서 먹이를 만들어주는데 잘 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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