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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여행

2013.10.19 - 고성 속초 여행 2일차 - 고성 건봉사

by M??N 201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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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에는 건봉사가 있다고 한다. 아침 먹고 짐 챙기고 건봉사로 출발. 주문진에서 건봉사까지 대충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아이들 때문에 천천히 갔으니 실제로 쌩쌩 달리면 1시간에 도착 가능 하다. 건봉사가 신라 법흥왕때 만들었고 화재로 소실도 되고 부서지고 했으나 1994년도 이후로 꾸준히 복원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우리간 간 (10월 19일)에 마침 건봉사에 행사가 있어서 사람들이 북적북적 거렸다. 주차장에 전세 버스가 20이상 있어서 뭔일있나 싶었는데 ...

 

 

 건봉사 대웅전에 들어가려면 다리를 하나 건너야한다. 이 돌다리가 꽤 유서가 있는 돌다리인데 다리 손잡이가 없다. 그래서 사람들 떨어지지 말라고 빨간색 공사 테이프를 이어놓았다. 보기가 영 나쁘다.

 

 

 건봉사는 주차장에서 올려다볼 경우 오른쪽에 위치해있다. 왼쪽편에는 아직 불타 없어져서 터만 남았는데, 계속 해서 새로 짓는다고 하니 기대해 본다. 남은 사찰 터를 보니 여러 담쟁이 식물이 살고 있다.

 

 

 대웅전 입구가기 전의 돌다리에서 바라본 풍경은 상당히 멋졌다. 봄에 나무가 잎을 파릇파릇하게 가지고 있을 때와 가을의 단풍이 멋들어지게 입었다면 훨씬 더 멋있었을 텐데 아쉽게 우리가족이 간 시간 대는 아직 단풍이 덜 들었을 때여서 다음을 기약했다.

 

 

 건봉사는 대웅전 들어가는 돌다리 말고 주차장 입구있는 철제 다리도 있다. 철제 다리에서 건봉사 쪽을 바라다 보면 멋진 건봉사의 전경이 나온다.

 

 

 단풍이 충분이 물들거나 파릇파릇한 나무의 색깔이 완전하게 입었을 때 다시한번 찾아가고 싶은 건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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