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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아케이드23

Super Stingray-1986-Alpha Denshi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Super Stingray라는 게임입니다. 86년도에 나온 게임인데요. 오락실에는 게임 제목 보다는 왕탱크 또는 슈퍼탱크라고 소개가 되었던 게임입니다. 필자는 이게임을 오락실에서 플레이를 안하고 문방구의 한쪽 구석에서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 아케이드 게임은 크게 두군데에서 할 수 있었는데 오락실이라고 불렸던 아케이드 센터와 학용품을 살 수 있었던 문방구에서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와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오락실에서 했던 게임들은 대부분 메이저게임 또는 플레이어들이 자주 했던 게임들이었고, 문방구에서 했던 게임들은 b급게임 이거나 한물간 게임들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게임기 크기도 달랐는데 문방구 귀퉁이에 있다보니 게임기는 대부분 매우 작았습니다. 게임 비용도 아케이드 센터에.. 2009. 9. 15.
Tehkan World Cup - Tehkan - 1985 월드컵하면 4년마다 한번씩 하는 전세계의 축구 축제라고 다들 아실 것입니다. 게임 업계에서는 이러한 축구를 게임화 하여 게이머들을 즐겁게 해주었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월드컵을 소재로한 게임인 테칸 월드컵입니다. ' Tehkan이라는 회사는 상당히 생소하실텐데요. 그래서 필자도 여기가 어떤 회사인지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알고 봤더니 닌자용검전, 데드오어얼라이브, 데드오어얼라이브 비치발리볼로 가정용 게임기에 많은 게임을 제작하였던 Tecmo회사의 전 이름이었습니다. 위키 백과사전에 의하면 테크모가 1981년에 처음 사명을 지었을때는 Tehkan(테칸)이라는 이름으로 게임을 제작하였다가 1986년에 Tecmo(테크모)로 사명을 변경하였다고 하네요. 이 게임이 1985년에 만들어졌으니 아마도 테크모가 .. 2009. 7. 16.
Yie Ar Kung~Fu - Konami - 1985 딩디리~딩~딩~딩~ 디리리리~딩~딩~딩~ 오락실에 들어가면 경쾌한 배경음이 울리는 게임이 있었습니다. 이 어 쿵후였는데요. 1985년 코나미에서 제작하였습니다. 80년대 중반 게임들은 상당수가 횡스크롤 게임이었습니다. 그런데 쿵후라는 이름에 맞게 이 게임은 대전격투게임을 지향했었지요. 쿵후를 소재로한 대전격투게임이다 보니 대편을 물리치고 쿵후 마스터가 되는 것이 주된 스토리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람들의 생각일 뿐이고 어디에도 그런말은 써 있지 않습니다. 심지어 게임내에서도 스토리에 관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거기에 덧붙여서 총 12명의 캐릭터 중에서 플레이어가 고를수 있는 캐릭터는 단 한명입니다. 나머지 11명의 캐릭터는 전부 적이지요. 치하게도 플레이어의 캐릭터는 오로지 손과 발만을 사용하나 상대편은.. 2009. 7. 9.
Knuckle Joe-Taito-1985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80년대 초 중반 오락실에서 50원에 게임을 하셨던 분들이면 다 아실 게임 너클죠입니다. 1985년 타이토에서 제작하였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스타르탄X와 버블보글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했던 게임입니다. 시작하자 마자 나오는 조의 주먹으로 때리는 동작과 하는 방법이 간단하게 나옵니다. 버튼은 2개로 주먹, 발 동시에 누르면 방어가 되는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볍게 동전을 넣어버리고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게임 스토리는 초간단 그자체입니다. 조 혼자서 망해가는 도시의 지역을 순회 하면서 악당을 쳐부수는 이야기입니다. 지금의 게임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썰렁한 한컷으로 모든 것을 설명해버리지요. 한 곳에서 총 3번의 싸움을 합니다. 4곳을 지나가니 12개의 장소에서 적.. 2009.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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