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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삼성 S1 Mini 250GB 구매 후기

by M??N 2010.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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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고생했다...

 

5년간 썼던 40기가 외장하드가 한번의 실수로 벽돌이 되어버렸습니다. 특별히 떨어뜨린적이 전혀 없는데도 먹통이 되어버렸네요. 다른 컴퓨터에 연결해보았으나 역시나였습니다. 다행히도 외장하드에 있던 중요자료는 본체에 백업했으나 자료를 들고 갈수 있는 방법이 참으로 애매해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외장하드를 구매하기 위해 인터넷을 뒤져보았습니다. 외장하드를 구매할 시 생각했던점은 첫번째, 가벼워야한다는 것, 두번째로 크기가 2.5인치보다 작은 크기여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두가지 조건을 충족한 것이 삼성 S1 Mini 였습니다. 크기가 2.5인치보다 작은 1.8인치이고, 무게가 100g보다 가벼운 91g 이라는 점입니다.  거기에 색종류도 피아노 블랙, 스노우 화이트, 와인레드, 초콜릿 브라운, 스윗핑크, 오션블루, 이렇게 6가지나 되어서 개인적으로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온라인으로 구매할때 보니 피아노 블랙, 와인레드, 오션블루 이렇게 3종류는 다른 제품에 비해 3800원이 더 비쌉니다. 색칠하는데 크게 더 돈이 들거 같지도 않은데 더 비싸게 파는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검은색이 때도 안타고 오랫동안 색이 잘 안변하기에 피아노 블랙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주문해 놓고 다시 확인해보니 필자가 샀던 곳 보다 더 값이 싼곳도 있더군요 ㅡㅡ;;. 122610원에 샀지만 더 싼곳은 11만원대도 있었습니다. 사실때 꼭 확인해보시고 사시기 바랍니다.(아까운 내 만원 ㅡㅡ)



하루만에 배송이 되어서 뜯어보았습니다. 내용물을 보니 주저리 주저리 사은품으로 온게 꽤 많네요. 온 품목은 외장하드, 외장하드 파우치, 가죽케이스, 여행용 세면도구, 이어폰, 무료 쿠폰이 왔습니다. 판매자 입장이 아닌 구매자 입장에서 보면 딱 한마디를 하고 싶습니다. 여행용 도구나 이어폰 줄바에는 값을 더 싸게 파는게 더 낫지 않냐고요. 아니면  외장하드에 필요한 긴 케이블을 주던지요.

포장을 뜯었을 때

내용물 다꺼냈을 때

사은품으로 파우치를 2개나 보내줬는데, 왼쪽에 있는 파우치는 거의 쓸모가 없어보일듯 싶습니다.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너무 큽니다. S1산 이유가 작고 가벼운 이유로 인해 산건데 저렇게 큰 파우치에 넣고 다닐 바에는 그냥 다니는게 낫겠다 싶네요.
반면 가죽 파우치는 상당히 맘에 듭니다. 삼성에서 직접 사은품으로 제작한 듯 싶은데 파우치에 삼성 로고도 있고 S1에 꼭 맞게 되어 있습니다. 보너스로 USB를 한게 넣을 수 있는 작은 소품도 하나 있더군요.

외장하드 파우치와 가죽 파우치

포장은 상당히 잘되어 있습니다. 제품에 비닐 포장이 한번 더 되어 있어서 누가 뜯었는지 쉽게 알 수도 있구요. 대기업 제품이라 포장도 상당히 신경을 잘 쓴 듯 합니다. 뒷면에는 해외 수출용으로도 생각했는지 여러 나라의 말로 스펙과 주의사항이 적혀있습니다.

S1 뜯기전

장식용이 아니니 제품을 뜯고 안을 확인해보았습니다. 겉 케이스와 외장하드, 악세사리 보관함 이렇게 3개가 있구요. 악세사리 보관함에는 케이블 2개, 전용 파우치, 그리고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외장하드가 망가지지 않게 고무로 둘러싸여 있는 내부 포장에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S1이 작다고 해서 예상은 했지만 실제로 만져보니 진짜로 작습니다. 필자 핸드폰이 S사 햅틱 시리즈인데 그것 보다 두께가 더작고 길이도 짧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S1은 진짜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외장하드임에는 분명함니다.



다음엔 한번 S1과 usb랑 일반 하드디스크와 비교하여 어떤지 테스트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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