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1 파이롯트 쁘띠1 만년필 예스24에서 책을 구매하다가 사은품으로 만년필을 준다길래 포인트 차감하고 받았다. 작다. 상당히 작다. 쁘띠라서 그런가? 길이를 쟀더니 11cm이다. 중학생때부터 지금까지 써본 만년필 중에서 제일작다. 뚜껑을 열면 10cm정도다. 상당히 작다. 뚜껑을 덮으면 이게 만년필인지 사인펜인지 헷갈릴정도다. 펜촉이 있는걸 보니 만년필이다. 분리했더니 4가지로 나뉜다. 잉크부분에 있던 노란캡을 벗기고 잉크와 펜촉부분을 살짝 힘을 주어 넣으면 잉크가 펜촉으로 들어온다. 써본결과 가볍게 쓸정도로 잘 나온다. 다만 고급 만년필의 느낌은 절대 아니다. 단순히 조금 비싼 볼펜을 쓴다는 느낌? 예전에 학창시절에 아버지께서 주셨던 만년필은 정말 쓰기 싫었는데 지금와서 만년필을 보니 반가운 이유는 무얼까? 2015. 9.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