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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1985년에 코나미에서 제작한 그린베레(영문판 : Rush`n Attack)이다. 전번에 드래곤볼z외전 공략한다고 했지만 사정상(중간에 세이브데이타가 깨지는 끔찍한 상황이 발생해서 ..) 바꾸었다. 1980년 중반에 학교를 다니셨다면 아마 이 그린베레 라는 게임을 잘 아실 듯하다. 버블보글과 함께 오락실에서 항상 볼 수있었던 게임이었다. 이런 오락실에 있던 게임을 패미컴으로 이식 하였다. 그런데 이건 보통 이식한게 아니라 초월이식을 해버렸다. 어쨌든 패미컴으로 나온 그린베레에 대해 공략해 보겠다.
원작과 차이점
아케이드판하고 변경된 것은 아래와 같다.(왼쪽이 아케이드판, 오른쪽이 패미컴판이다.)
1. 내용이 틀리다 - 아케이드 판은 포로를 구출하는 것이었으나 패미컴판에서는 적의 비밀무기를 파괴하는 게 주 목적이다.
2. 스테이지가 다르며 각 보스들이 변경되었다. - 스테이지 및 보스들이 약간 변경되었고 아케이드에는 없는 스테이지가 존재한다.
3. 적의 모습이 달라졌다. - 적이 알아보기 쉽게 4개의 적으로 구분되었다.
4. 무기가 바뀌었다. - 아케이드판에서는 화염방사기, 로켓, 폭탄으로 되어 있었으나 패미컴판에서는 화염방사기가 없어졌다. 그리고 스테이지마다 무기도 약간 변경되었다.
5. 2인용이 가능하다. - 아케이드판에서는 없었던 2인용 지원을 한다.
6. 엔딩이 바뀌었다.- 내용이 바뀌었으므로 엔딩도 바뀌었다.
프롤로그
낙하산 타면서 미션이 나온다.
너의 임무 : 적의 비밀 무기 때려부수고 와라..... 행운을 빈다.(그런데 무기는 왜 칼하나 달랑주는데?)
Stage1
오락실을 다녀 보신분이라면 낯익은 화면에 매우 반가워하실거다. 화면에서 1p바로 밑에 칼은 캐릭터 횟수이고 POW는 무기사용횟수이다. 기본칼은 무한대로 가능하나, 적에게 얻은 무기는 3번으로 제한되어 있다. 신중하게 사용하자.스테이지1 마지막 지점에서는 적들이 우르르 나온다. 별거없다. 빨간 옷과 흰옷입은 애들만 처리하면 된다. 빨간옷 입은 넘들은 날라차기를 하므로 점프에서 처리하거나 로켓으로 날려버리자.
2Stage
아케이드판에는 없는 패미컴 오리지널 맵이다. 감시탑은 총 5개가 나오는데. 탑위에 있는 넘들은 처리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잘피하자. 끝까지 오게되면 우르르 몰려온다. 우르르 몰려오는 적들을 가볍게 칼로 쑤시거나 무기로 제거하자. 제거하면 다음스테이지로..
3Stage
아케이드 판에서 나오는 2번째 판이 패미컴에서는 3번째 판으로 나온다. 중간에 낙하산으로 내려오는 넘이 있는데 착륙하면 처리하자. 끝까지 가게 되면 셰퍼트들이 공격을 한다. 왼쪽에서 오는건 일어서서 공격하고 오른쪽에서 오는건 엎드려서 공격하자.
4stage
4번째 판이다.(역시 아케이드 판에서는 3번째판이다.) 앞으로 쭉쭉 가자. 낙하산으로 오는 넘들이 있는데 착륙할 때까지 피하고 공격하자. 포를 쏘는 놈들이 있으니 포격에 맞지 않도록 주의하자. 무사힌 끝까지 가면 제일 난감한 보스가 기다리고 있다. 헬리콥터 3대가 나오는데 수류탄을 던진다. 헬리콥터가 제일 아래로 내려올 때 후미를 칼로 찌르거나 로켓으로 처리하자.(헬리콥터가 칼로 터지는건 또 처음봤다.)
5stage
아케이드 판에서는 마지막 판으로 등장한다. 앞의 판과 마찬가지로 적을 제거하면서 앞으로 나가자. 앞의 판 보단 좀더 거리가 길다. 중간에 낙하산 타고 오는 넘들만 주의 하면 된다. 끝까지 가게되면 낙하산 타고 적이 내려온다. 총을 쏘므로 주의해서 피해다니다가 내려오면 처리하자. (아케이드 판에서는 맨 마지막 보스로 화염 방사기 쏘는 넘이 출현하는데 패미컴에서는 짤렸다. 불쌍한 녀석 ...)
Stage6
마지막 판이다. 비밀기지로 들어 간 듯하다.(그럼 지금까지 비밀 기지 안으로 안들어가고 주위만 빙빙 맴돌았다는 것인가 ...) 가다보면 길이 위 아래로 나뉘어져 있는데 윗 길을 추천한다. 위에 길이 그나마 적이 적게 나온다. 끝까지 가게 되면 미사일이 있고 적들이 우르르 나온다. 처음에 나오는 노란색 옷입은 적을 처리하면 로켓을 준다. 로켓으로 몰려오는 적을 처리하자.(한가지 팁이라면 처음에 5번정도 우르르 몰려나오는데 가장 처음에는 꼭 노란색 옷 입은 넘이 나오는데 그넘을 처리하면 로켓을 꼭 준다. 단 로켓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면 로켓이 안나오므로 마음껏 로켓을 쓰면서 처리하자.
적을 다 처리하면 로켓이 터진다. 그리고 바로 엔딩으로 ...
ENDING
건물을 폭파시키면서 도망쳐나온다. 세계를 구했고 평화가 찾아왔다는 ....
STAFF
우리의 그린베레 용사 뒤로 군인들이 나오면서 스탭 이름이 나온다. 중간중간에 AH!, OH! 하면서 행군 하는 넘도 있다는것 .... 그리고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
패미컴 판으로 이식된 아케이드 게임의 공통된 특징이라면 그래픽이 엄청날 정도로 다운 그레이드 이식을 한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아케이드 기판만큼 사양이 좋지를 않았기 때문에 그랬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문제점을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여 재미를 선사해주었다. 아케이드판에서는 1인용 밖에 안되었던 게임이 2인용으로 바뀌었다든지, 스테이지가 늘어났다든지하는 방법으로 아케이드게임에 뒤지지 않는 게임성으로 패미컴 게임들은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게임은 역시 그래픽은 부수적인 것이고 얼마만큼 재미를 주느냐에 따른 것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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