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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아케이드

대마계촌-Capcom-1988

by M??N 2008.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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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아더가 공주를 뒤로하고 악을 무찌르러 가고 나서 3년 후 악마들은 약속이나 한 듯 다시 모여듭니다. 대 마계촌은 아더가 사탄을 무찌른 3년 뒤의 이야기로 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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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 달리 대 마계촌에는 간단하게나마 왜 기사 아더가 다시 악을 무찌르러 가는지에 대해 간단히 대사없이 컷신으로 나타냅니다. 악마들에 의해 죽은 공주를 살려내고, 악마들을 무찌르러 아더는 다시 한번 악의 세계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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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는 달리 많은 변화를 거쳤는데요. 그래픽이 상당히 리얼해졌고, 다양한 무기들을 사용할 수 있으며 난이도가 많이 하락 되었다는 점입니다. 난이도가 많이 하락된점은 환영할 만한데요. 전작 마계촌은 무시무시한 난이도로 인해 게임을 포기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초마계촌에서는 전작에 비해 한결 수월하게 할 수 있을 정도로 바뀌었습니다.(그렇다고 난이도가 낮다는 것은 아니고 전작이 워낙 극악 난이도 였기 때문에 쉽게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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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더에게 주어진 무기는 창,검, 단검, 도끼, 횃불, 방패, 마법무기가 주어집니다. 전작에서 최고의 무기였던 방패는 이번 작품에서는 별볼일 없는 무기로 전락하며 마법무기가 최강의 무기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방어구에도 변화가 생겼는데요. 마법갑옷이 추가되었습니다. 마법갑옷을 입고 있을 시 공격버튼을 눌러 기를 다 채운다음 버튼을 뗄 경우 각 무기마다의 차지 공격이 나갑니다. 검과 횃불은 주위를 공격할 수 있고 방패는 유리벽이 생기며, 단검은 일정시간 분신을 창은 좌, 우, 위로 번개가 쏟아집니다. 마법무기는 강력한 무기여서 그런지 차지 공격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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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무기와 방어구는 최종 보스인 루시퍼를 처리할 때 반드시 필요한데 만약 무기와 방어구를 구하지 못한다면 마법사와 공주가 환영으로 다시 구하러가라는 말과 함께 전 스테이지로 되돌아 가게 합니다 . 따라서 반드시 구해야 됩니다. 중간 중간에 나오는 상자에서 천사에게 마법무기를 구하고, 황금색 방어구를 구한다음 루시퍼에게 가는게 정신 건강상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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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 비해 스테이지는 그대로인데 비해 각 스테이지별로 플레이시간은 2배이상 길어졌습니다. 각 스테이지별로 다양한 몬스터 들이 많아졌고, 위로 공격할 수 있는 만큼 여러 갈래로 적이 몰려옵니다. 다행인 것은 마계촌에 비해 몬스터들이 조금 바보들이여서 쉽게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STAGE1

스테이지1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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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2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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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3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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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4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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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5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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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보스

전작에서는 보스들이 2판씩 같았는데 대마계촌에서는 각 스테이지별로 보스가 다 다릅니다. 공격하는 것도 다르며 최종보스인 루시퍼는 화면을 꽉 채우는 거대함에 놀랍니다. 전작보스들은 패턴이 있어서 처리하기에 조금 쉬웠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보스의 난이도가 약간 상승하여 변칙공격을 하니 조금 주의해서 처리를 해야합니다. 워낙 몬스터들이 몰려오는 마계촌에서는 오히려 보스가 쉬울 정도이니 쉽게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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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들이 새롭게 추가 되었고 기존의 몬스터들을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전작에서 최종 보스였던 사탄은 이제 일반 몬스터로 나오며 전작의 몬스터들은 새롭게 바뀌어서 전작에 비해 더욱 악마 같이 보입니다. 맵이 새롭게 바뀐 데다가 맵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등 전작에서는 없었던 독특하고 괴기스런 맵들이 플레이어들을 괴롭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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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보스는 루시퍼인데 전작의 사탄보다는 훨씬 처리하기가 쉽습니다. 손과 입에서 레이저를 발사하는데 잘 피하면서 머리를 공격하면 쉽게 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가끔씩 바닥을 뚫어버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를 하면서 처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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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도 프롤로그나 시작시와 마찬가지로 간단한 컷신과 텍스트로 이루어져있는데 전작에 비해 많은 신경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난이도가 하락해서 그런지 조금은 해냈다라는 느낌이 덜한 것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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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3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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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아더


마치며...
이게임의 진짜 최악의 문제는 난이도입니다. 난이도가 하락했는데 왜 그러냐고 하시겠지만 전작의 마계촌의 난이도가 살인적으로 높은건 사실이지만 근성으로 게임을 하였는데 비해 대마계촌은 난이도의 대폭하락으로 원코인으로 얼마든지 쉽게 깰 수 있습니다. 다 깨고나서의 성취감이 훨씬 덜하다는게 매운 커다란 단점입니다. 게다가 애매한 점프로 인해 쉽게 죽을 수도 있고, 황금갑옷을 입었어도 데미지를 입으면 한번에 벗겨지는 갑옷이 문제입니다. 차라리 데미지를 입으면 일반갑옷으로 변하게 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전작에 비해 월등한 그래픽과 컷신은 플레이어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또한 전작이 매니아급 게임이었다면 대마계촌은 하락한 난이도로 인해 누구나 열심히만 하면 엔딩을 볼수 있는 보편적인 게임임에는 틀림이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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