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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2011/06/14 19:45

주5일제를 초중고에서 전면 시행한다고 합니다.  다음에 관련기사 13개가 떴네요. 지금 현재 초중고에서는 1,3,5주 토요일은 정상 운영이 되고, 2,4주 토요일은 휴무입니다. 물론 휴무라고해서 학교 자체를 문닫는 것이 아니라 저소득층이나 맞벌이 부부를 위한 프로그램을 따로 운영하기 때문에 최소한 운영하는 선생님과 당직 선생님 2분정도가 출근합니다.

출처 : 다음 뉴스

 알아두셔야 할게 토요휴업일은 전면시행이 아닌 선택시행이라는 점입니다. 교육감의 허가가 떨어지지 않는다면 시행할 수가 없지요. 선택시행이라면 토요일에 학교오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반드시 짜야 승인이 날 듯합니다. 나홀로 학생어떻하냐고 위에 관련기사에 써있는데, 학교마다 이미 토요휴업일 프로그램이 다 시행 중입니다. 다만 학생들이 안나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강제성이 없다보니 참여율이 매우 저조합니다. 예산도 얼마 안주기 때문에 프로그램도 사설 학습장 처럼 화려하게 할 수도 없으니 참여율이 상당히 미미합니다. 실 예로 모학교에 근무 했을때, 1200명정도 되는 초등학교에서 토요일 프로그램 참석자는 단 1명인 적도 있었습니다. 

 어쨌든 사회적으로 우려와 기대가 되는 주5일제 초중고 전면 시행은 제대로 될려면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학교에서는 운영해야 될 것입니다. 국가나 교육청은 시행하기 위해서는 재정지원을 많이 해야할 것이고요. 또한 학교에서만 시행하는 것이 아닌 지자체와 협력하여 여러활동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도 있겠습니다. 미국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공유를 하여 잘 운영이 되듯이 우리나라도 최소한 토요일이라도 맞벌이 부부와 토요일에 맡겨야할 상황이 되는 가정에서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운영이 되야 하지 않을까요? 거기에 학부모님께서도 무조건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시행이 된다면 어떻게 해야한다는 목소리를 학교 운영위원회에서 제시를 해주셔야 할 듯합니다. 즉 학교와 국가, 지역사회, 학부모가 서로 협력한다면 좋은 제도가 또하나가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PS. 이래 저래 선생님들은 공공의 적이 됩니다. 위의 뉴스에서 댓글중 일부를 보면 교사는 논다 쉰다 등등등 말이 많습니다. 7년 넘게 교사해본 바로는 글쎄요.. 그렇게 편히 쉰적은 별로 없었습니다. 방학때 한 것이라곤 5일에서 많게는 10일정도 밖에는 쉰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과학연수, 영어연수, 대학원, 정교사 연수, 스카우트 활동, 일직 근무, 운동부지도 등 14번 정도의 여름, 겨울 방학에서 한 건 다 연수 아니면 아이들 지도, 일직 근무만 생각나네요. 방학때 아예 쉬시는 선생님도 계시긴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보아온 선생님들 중 방학 때 아예 노시는 분들은 많이 못본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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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in970213